HMM 매각 소문과 인수후보 회사? 주가 상승?

 

HMM은 여전히 핫합니다. 지난 1년간 영업이익의 지표가 상승하자 따라서 900%가 넘는 주가 상승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1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인 누리호를 출항하였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HMM주가 전망

 

몇년전 한진해운 파산과 현대상선의 추락을 생각해보면 경제의 예측이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을 다시하게 됩니다.

 

현재 HMM의 주인이라고 할 수있는 최대 주주는 산업은행입니다. HMM은 결국 누군가에게 매각이 되어 새주인을 찾게되는 결론이라는 뜻인데요.

 

문제는 매각시기와 매각대상 회사겠지요? 정보를 수집 정리해보았습니다.

 

HMM 최대주주와 지분구조

 

HMM 주요 주주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산업은행 12.09%

한국해양진흥공사 4.09%

신용보증기금 7.2%

 

유동주식 비율은 총 83.51%입니다.

 

한국해양공사가 처음 보는 이름인데요. 한국해양공사는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으로 산업은행과 같이 정부소유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을 살펴보면 지분은 12.09%입니다. 시가총액기준으로 하면 약 9조원 정도가 되는 금액으로 여전히 해운경기가 상승중인 때인 지금이 지분매각의 적기가 아니냐는 시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HMM 매각시 인수 후보 회사는?

 

HMM매각이 진행된다면 인수후보로 꼽히는 회사는 현대차그룹, 포스코그룹, CJ그룹 세군데 그룹의 자회사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1. 현대차그룹 - 현대글로비스

현대차그룹의 인수후보는 현대차의 물류담당인 현대 글로비스입니다.

 

 

2016년 정부에서 현대글로비스에게 현대상선 인수를 제안했었다는 사실로 보아도 인수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도 있습니다.

이미 선대 137척을 운영하고 있군요...

 

2.CJ그룹 - CJ대한통운

CJ그룹의 대한통운 역시 HMM 인수후보중 한군데 입니다.

 

CJ그룹자체가 글로벌 물류회사를 지향하고 있어 해외 M&A도 활발하게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CJ그룹의 사업방향성 역시 물류로 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력한 인수 후보회사로 거론됩니다.

 

3.포스코

포스코 역시 후보중 하나입니다. 포스코는 그동안 물류관련 자회사 설립 추진중이었는데 만일 HMM이 매물로 나온다면 관심을 가질 것 같습니다.

 

 

다만 포스코의 물류운송 비용이 6조원을 넘어서기 때문에 자회사 설립 또는 해운업 진출시 기준 해운업계가 크게 반발할것이라는 저밍 인수의 걸림돌입니다.

 

아직은 수면 아래에...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매각 등이 발표되지는 않았습니다. 리포트 또는 기사에서 한두건씩 관련 내용이 올라오고 있는 중인데, 시점은 미정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산업은행 등 정부가 보유한 회사 지분을 판매하게 될 것이라는 점과, 매각이 진행될 때 HMM주가 역시 크게 움직이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의 깊게 바라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